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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일부 편집" 구성환 '백반증 치료' 성형외과, 피부과에 사과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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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배우 구성환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방송광고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개최해온 특별한 시상식이다. /2025.07.22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구성환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방송광고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개최해온 특별한 시상식이다. /2025.07.22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구성환이 백반증 치료를 위해 방문했던 병원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A성형외과 측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반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많은 분께 방송에서 표현된 내용으로 오해의 소지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구성환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을 통해 병원을 찾아 백반증을 관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성환은 "눈썹, 코, 입 주변에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백반증 부위 털은 다 하얗게 된다"며 "불치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고치기는 쉽지 않다더라. 최대한 티가 안 났으면 좋겠다. 스트레스가 크다"고 토로했다.


이에 당시 방송에서는 구성환이 백반증을 치료하는 듯한 과정이 그려졌으나 A성형외과 측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 중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구성환 배우는 여러 레이저 치료를 쭉 받아왔다.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고, 피부 진단기를 통해 현 상태에 대해 조언을 드리는 정도에 머물렀다"고 해명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어 "안타깝게도 일부 편집됐으나 진료 과정에서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받아야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 과정 전반에서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으나 영상에 담기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A성형외과는 구성환이 받은 시술에 대해 "줄기세포 시술이 아닌 피부에 침투시키는 시술이다. 세포배양을 통한 줄기세포 시술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며 "피부장벽 강화와 탄력 개선 등 피부에 도움이 되는 시술로 진행한 것일 뿐 백반증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시술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부 개선 등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시술들을 진행한 것일뿐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공인된 백반증 치료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광선치료 등을 이용한 치료가 있다. 해당 치료는 본원에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며 "백반증 치료를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많은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존중과 감사함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결핍으로 피부색이 하얗게 보이는 탈색반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마이클 잭슨이 앓았던 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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