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측이 프로그램을 통해 론칭될 한일 합작 걸그룹의 향후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엠넷 새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정민석 PD, 황금산 챕터아이(Chapter-I) 사업 담당, 메인 프로듀서 4인 그룹 아이들(i-dle) 소연, 래퍼 개코, 댄서 리에 하타, 일본 그룹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 이와타 타카노리가 참석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힙합·K-POP·J-POP 각기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을 론칭한다.
이날 황 사업담당은 프로그램을 통해 론칭된 힙합 걸그룹의 향후에 대해 "2026년도에 챕터아이라는 회사와 계약을 해서 CJ, 일본의 하쿠호도를 통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성장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화법으로 그룹 활동시키는 게 중요하므로 기존과 다른 형태의 활동, 마케팅을 제공할 것이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 계약에 대한 부분은 한일 양국 매니지먼트 계약이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것이 조율되면 별도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 선발 기준에 대해서도 답했다. 황 사업담당은 "핸드 마이크를 들고 100% 생라이브를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직접 프로듀싱을 하는, 직접 안무를 창작하는 그룹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조 멤버 수는 아직 고민 중이다. 현재는 양국 참가자들이 서로 조화롭게 리스펙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좀 흐른 후 (데뷔 멤버 수를) 확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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