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이 꿋꿋하게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출연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MC 10기 영식은 미스터 한을 향해 "(채팅창에) 많은 분들이 지금 욕도 하고, 사과하라는 말도 많이 나온다. 사과부터 하라고 하니까 사과 먼저 하고 시작하자"고 말했다.
미스터 한은 "알겠다. 여러분들이 많이 오해하시는 건, 제가 워낙 여초 사회에 살다보니 수다를 많이 떠는 스타일이다. 제가 미스터 강과 대화를 많이 안 하다보니 서로 오해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 다 끝나고 따로 만나서 '나 솔직히 안 좋게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미스터 강도 이해를 해줬다. 친하게 잘 지내는데 여러분들이 우리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하는 것 같다. 안 좋은 모습이 나온 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만큼 솔직하게 임했다고 봐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화내지 말고 편하게 봐 주시기 바란다"고 미스터 강과 오해를 푼 사실을 밝혔다.
미스터 한의 말을 들은 미스터 윤이 "사실은 (미스터 강한테) 꿀리는 거 아니냐"고 장난을 치자 미스터 한은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꿀리는 거 맞다"고 인정했다.
또 "23기 옥순 님과도 잘 지내고 있다. 방송은 그 안에서 진심으로 다한 거라고 예쁘게 봐 주시면 좋겠다. 진정성이 중요하지 않나"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은 방송 후 연인으로 발전, 현재 유일한 현실 커플(현커)이다. 미스터 강은 "아직까지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민박에 있는 시간동안 제가 뭔가를 잘못 말하고 행동해서 (23기 옥순을) 힘들게 한 것 같아 미안하더라. 오래도록 옆에서 사랑하며 지켜주겠다"고 23기 옥순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23기 옥순 역시 "제가 방송에서 너무 오빠를 채근하고 다그치는 모습이 보여서 미안했다. 많이 반성하고 미안하고, 제 자시늘 돌아봤다"고 미스터 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스터 강은 '결혼 소식도 들을 수 있는 거냐'는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강, 미스터 한을 포함해 다수의 남성 출연자들에게 호감을 얻는 모습이 비춰졌다.
그 과정에서 23기 옥순은 다른 여성 출연자들로부터 어장 관리를 했다는 오해를 받거나 질투의 대상이 돼 촬영 내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 한은 미스터 강에 대해 "내가 뭐 자기(미스터 강)보다 꿀려? 난 경쟁 상대로도 안 봐"라고 발언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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