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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마스터' 개그맨 김영철, 일본어 공부 위해 도쿄 유학길 올랐다[스타이슈]

발행:
정은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2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울다가 웃었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3.02 <사진=김영사>
개그맨 김영철이 2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울다가 웃었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3.02 <사진=김영사>

개그맨 김영철이 인생 첫 일본 유학을 위해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이 일본어 배우러 도쿄 가서 구한 집 최초공개(인생 첫 유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영철은 일본 현지 어학연수를 떠난 과정을 담았다. 그는 전문 어학 연수 기관을 통해 일본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영어 회화 공부 후 이번에는 일본어 회화 공부에 도전한다"며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실제로 김영철은 두 달 전 일본어능력시험(JLPT)을 응시한 바 있다.


그는 "이번에는 호텔이 아닌 한 가정집을 일주일간 대여해 생활해볼 예정"이라며 "진짜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도쿄 도착 후 이동 중 택시 안에서 김영철은 배우 배용준, 최지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욘사마(배용준)랑 밥을 같이 먹은 적이 있다. 시간 나면 밥 먹자고 하셔서 나도 놀랐다"며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어머니와 하루 한 통화는 꼭 하는 '효자' 면모를 보였다. 그는 혼술을 즐기던 중 최근 있었던 일본어 시험 낙방 경험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영철은 "시험 떨어진 후 성시경에게 전화를 했다. 시경이가 JLPT N1 자격증이 있다"며 "전화를 했더니 '나 T다. 책은 한 권 다 보고 갔어? 떨어진 이유는 하나야. 열심히 안 해서야. 어떻게 책을 다 안 보고 시험을 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동생이지만 짜증 나고 좋았다. 시경이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성시경을 위해서라도 12월 시험은 꼭 붙겠다"고 다짐하며 영상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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