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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솔비, 조롱 딛고 일냈다.."최고가 2300만원, 대표작 악플로 탄생" [백반기행]

발행:
윤성열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3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위한 STOP! 사이버불링 특별전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이버불링은 온라인에서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2025.3.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3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위한 STOP! 사이버불링 특별전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이버불링은 온라인에서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2025.3.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만능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솔비와 함께 경남 창녕을 향한다.


13년 차 화가인 솔비는 이날 방송에서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미술은 그의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개성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 2021년에는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현무, S.E.S 유진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앞다퉈 작품을 구입하는가 하면, 최고가로 팔린 작품은 무려 2300만 원을 호가한다고. 이에 식객 허영만은 "만화 말고 회화를 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사진=TV조선

솔비는 다수의 프로젝트와 개인전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그의 화가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비전공자라는 이유와 연예인 프리미엄으로 과대 평가됐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특히 '사과는 그릴 줄 아니?'라는 대중의 조롱 섞인 악플을 예술의 자양분으로 삼아 '애플 시리즈'라는 작품을 탄생시킨 비하인드에는 솔비만의 독특한 에너지와 자존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최근 화가로 더 주목받고 있지만, 그는 혼성그룹 타이푼의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한 20년 차 가수다. 여전히 사이좋은 타이푼 멤버들과 올여름 '퐁당! 푹'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허영만의 노래 요청에 솔비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창녕 국밥집을 들썩이게 만든다. 또한 허영만과 80년대 신혼부부 연기까지 하며 예능감을 뽐냈다고.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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