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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 훌렁 벗었다" 설원 여신 구아이링, 올림픽 끝나도 밀라노 남은 이유 "본업인 패션 때문, 런웨이 준비" [밀라노 올림픽]

"스키복 훌렁 벗었다" 설원 여신 구아이링, 올림픽 끝나도 밀라노 남은 이유 "본업인 패션 때문, 런웨이 준비" [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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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이링. /사진=더선 갈무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휩쓴 에일린 구(23·중국명 구아이링)가 올림픽 폐막 후에도 밀라노에 남아 또 다른 본업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영국 '더선'은 27일(현지시간)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구아이링이 올림픽의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선다"고 보도했다.


구아이링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 금메달과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매체는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여성 선수로 등극한 그는 당분간 스키복 대신 화려한 명품 의상을 입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아이링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현재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이다. 나에게는 패션이라는 또 다른 직업이 있다"며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내가 항상 사랑해 온 패션을 통해 나의 여성성을 탐구하는 것, 그리고 이를 스키와 같은 스포츠와 나란히 두는 작업이 무척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이 두 가지 영역이 아주 아름답게 공존한다고 생각하며, 다음 주 밀라노에서 그것을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아이링. /사진=더선 갈무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고 자란 구아이링은 15세 때 미국 대신 중국 국가대표 마크를 달기로 결정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결정에 대해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안 어머니가 태어난 곳에서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는 일생일대의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베이징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스포츠 영역을 넘어 상상 초월의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여성 스포츠 선수 4위(약 2310만 달러·약 330억원)에 올랐다. 그의 앞에는 코코 가우프, 아리나 사발렌카, 이가 시비옹테크 등 세계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들뿐이다.


주목할 점은 수입의 구조다. 테니스 스타들이 수입의 대부분을 메이저 대회 상금으로 벌어들인 것과 달리, 구아이링의 수입 중 스키 대회 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로 극히 미미했다. 나머지 천문학적인 수익은 모두 후원 계약과 모델 활동 등에서 나왔다.


구아이링. /AFPBBNews=뉴스1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엄친딸'이기도 한 그는 하퍼스 바자, 엘르, 보그 등 수많은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또한 펜디, 구찌, 티파니 앤 코, 루이비통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활약 중이며, 빅토리아 시크릿의 'VS 콜렉티브' 창립 멤버로도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멧 갈라와 2023년 파리 패션위크 등 세계 굴지의 패션 행사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구아이링은 오는 3월 2일까지 밀라노에 머물 예정이다. 밀라노는 그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캣워크 데뷔를 치렀던 뜻깊은 도시다.


구아이링. /AFPBBNews=뉴스1

브리핑

구아이링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3개 메달을 획득한 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스키복 대신 명품 의상을 입고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아이링은 패션과 스키를 병행하며 두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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