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의 두 자녀 실루엣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움마' 실루엣만으로 귀여움 폭발한 MJ♥BH 2살 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민정이 첫째 아들 준후, 그리고 막내딸 서이와 함께 제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일상이 담겼다.
이민정이 여행 가방을 싸는 동안, 서이는 카메라 앞에서 "뭐야? 엄마!"라며 깜찍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에 이민정은 환하게 웃으며 "엄마도 나온다~ 그치?"라고 다정하게 맞장구쳤다. 서이는 연달아 질문을 던지며 촬영을 방해하기도 했지만, 이민정은 인내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미소로 응대하며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아들 준후는 동생과는 사뭇 다른 활발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점프하며 "안녕하세요, 이준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서이만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니야? 나도 좀 나오자!"라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가 요즘 서이만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에서 블러 처리됐지만, 화면에 비친 두 남매의 실루엣만으로도 이병헌을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느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실루엣만 봐도 미모 유전자 압도적", "이민정·이병헌 부부 DNA 그 자체", "두 아이 모두 배우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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