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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으로 반신마비" 김주연, 개그우먼→무속인 된 근황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캡처

개그우먼 출신 김주연이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연예계 은퇴 후 무당 된 지 5년.. 식당에서 만난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주연은 신내림을 받게 된 이후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도와주는 등 근황을 전했다.


그는 신내림을 받은 이유가 신병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사람들이 잘 믿지도 않았다. 제일 충격적이었던 말이 뭐였냐면 제가 반신마비가 됐다고 했을 때 댓글에 '(반신마비가 됐었다는) 증거를 대라', '확인서를 갖고 와라'는 것이었다. 진짜 아픈 사람한테 그렇게 못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신을 받고 나서 단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다. 알레르기약 없이는 못 살았는데 알레르기도 없어졌다. 너무 신기한 게 많다. 저는 의심이 많아서 제가 겪으면서도 안 믿었다"고 덧붙였다.


또 작두를 타는 것에 대해선 "작두도 내가 직접 올라가 보기 전까진 안 믿었다. 그렇게 날을 그렇게 시퍼렇게 바짝 가는 건 줄도 몰랐다. 솔직히 매번 (작두를) 탈 때마다 무섭고 도망가고 싶다"며 "아예 안 아프단 건 거짓말이다. 젓가락 같은데 올라가 있는 느낌, 그 정도의 아픔이다. 베란다 턱에 한번 올라가 봐라.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연은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의 '주연아'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8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해 "2년 동안 하혈했다.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해 12㎏ 빠졌다"라며 "신을 안 받으려고 누름 굿을 했다. 1~2억 썼는데 효과가 없더라. 마지막에는 반신마비까지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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