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최정훈 축가 불렀던 결혼식.."마음으로 낳은 딸" 이승철 고백 [미우새][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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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이승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승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우새'에 출연한 이승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이승철이 재혼으로 얻은 큰딸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66회에는 이승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마음으로 낳은 자식, 큰딸이 결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2007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때 재혼으로 첫째 딸을 얻었으며, 이듬해 '늦둥이' 둘째 딸을 가졌다.


이승철은 "큰딸이 중학교 3학년이었을 때 저를 처음 만났다. 아무래도 당시 사춘기이다 보니 저한테 마음이 상했었다"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이제는 둘도 없는 부녀(父女) 사이가 된 이들. 이승철은 "딸이 결혼을 준비하며 저를 엄청 불러댔다. 드레스 맞출 때도 날 불렀다. 엄마보단 아빠 눈을 믿는 거다. 사위 양복 고를 때도 제가 가고, 심지어 그릇 고를 때도 같이 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식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기획했다. 양가 부모 퇴장 음악도 제가 직접 다 만들었다. 2부에선 제가 저희 밴드랑 직접 공연도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승철은 큰딸에게 초호화 결혼식을 선사했다. 19일 진행됐던 이승철 딸 결혼식 1부와 2부 사회는 각각 방송인 김성주, 코미디언 문세윤이 맡았다. 가수 이무진, 그룹 잔나비가 축가를 불렀다. 특히 '아빠' 이승철은 직접 다섯 곡이나 열창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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