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순 "늙어가는 것도 슬퍼 죽겠는데.."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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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같이 삽시다' 배우 박원순이 나이에 대한 말을 건네며 장난을 쳤다.


2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부여 최고의 '닭 장인'을 만났다.


이날 멤버들은 90마리가 있는 닭장에 들어갔다. 소독하고 들어간 닭장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이때 황석정은 "우리 집보다 냄새가 깨끗하다. 우리 방보다도 그렇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달걀을 감별하러 온 네 사람은 좋은 달걀 맞추기 내기를 했다. 이때 황석정이 "눈을 감고 계란을 먹은 뒤 어떤 게 영계인지 맞추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하자, 박원순은 "이래저래 늙어가는 것도 슬퍼죽겠는데"라고 소리쳤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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