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미혼' 정려원 "외로워, 그런데 좋아"..전현무 감탄 "진짜 어록"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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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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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에서 배우 정려원이 MC 전현무와 외로움을 공유하며 마음을 나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MC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보령으로 '먹트립'을 떠난 배우 이정은과 정려원이 외로움에 대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터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네 사람은 보령의 묵 맛집에서 간장 묵, 묵무침, 묵전 등 각종 묵 요리를 주문한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두 분 다 외로움은 없냐?"고 슬쩍 묻는다.


올해 44세 미혼인 정려원은 "'외로워. 그런데 좋아'. 이런 느낌?"이라며 이유를 밝힌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짧은 멘트지만 너무 공감된다. 진짜 어록"이라며 감탄한다. 55세인 이정은 역시 "외로움이란 게 지나갈 수 있는 건가? 50세가 넘으니까 보존하는 나이다"는 시 같은 답변으로 모두의 공감을 산다.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3'

훈훈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진짜 연기 잘한다 싶은 사람은 누구냐?"고 묻고, 이정은은 정려원을 가리키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정려원도 "대본을 받고 선배님이 하면 무조건 한다고 했다. 또 (이정은) 언니는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이 진짜 극찬을 하더라. 저도 언니의 연기를 보려고 촬영이 없어도 촬영장에 간다"고 화답한다.


진심이 담긴 칭찬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이정은, 정려원과의 '먹방'을 마무리 한 전현무는 "제철 음식은 셰프를 이긴다. '대하로 이걸 한다고?' 싶은 요리가 있다"며 곽튜브와 함께 '대하탕'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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