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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최저 찍은 '최강야구', 뜻밖의 전략..투수 이현승 타자로 출격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JTBC
/사진=JTBC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의 투수 이현승이 뜻밖의 '투타 겸업' 현타니(이현승+오타니)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24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팀들이 겨루는 최강컵 대회인 만큼 예선 1차전 첫 경기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브레이커스는 투수 이현승까지 타자로 소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접전의 경기가 이어지자 점수를 더 내기 위한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맹렬한 플레이가 펼쳐지고, 개인 통산 506번째 도루를 성공하며 '슈퍼소닉'의 위엄을 증명한 이대형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순식간에 더그아웃은 긴장감에 휩싸인다.


치열했던 경기만큼 대타와 대주자 등 선수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졌던 상황. 포수 허도환은 라인업을 곱씹더니 "현승이형 타자로 나가야 돼!"라며 투수 이현승을 긴급 소환한다. 이현승은 투타 겸업을 하는 메이저리거 오타니에 빙의한 듯 맹렬한 기세로 타격 연습에 돌입한다고.


이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속 과연 투수 이현승이 '현타니'로 변신해 미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팽팽한 경기력으로 모든 순간이 승부처인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예선 1차전 경기는 오늘 밤 방송되는 '최강야구' 1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강야구'는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저치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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