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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결혼 한 달만 유산..무대서 알아 수술 못 받았다"[조선의사랑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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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조선의 사랑꾼' 가수 임정희가 유산했던 과거를 최초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임정희 부부가 출연했다.


임정희는 "11주차에 다리가 보이더라. 남편이랑 많이 울었다. 8주 정도까지는 조심스러웠다. 내가 결혼하자마자 아기가 한번 생겼는데 8주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나한텐 8주가 되게 조마조마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하고 두 달 정도 안 됐을 때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그때야말로 준비가 안 돼서 잘 못 느꼈다. 초반에 유산을 하게 됐는데 그때 공연을 하고 있어서 유산 사실을 알고도 수술을 못 받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무대에 서서 공연해야 했다. 그런 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 중간중간 무대 안 나갈 때 울고 무대에서 노래했다. 남편과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라며 "그때 무대에 섰을 때 그 느낌이 참... 말을 못 하겠다. 슬프고 힘든 건 아니었다. 공연을 취소할 순 없고 그 마음 그대로 노래로 풀어냈던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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