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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과 싸울 때 반응 無..마음 놓는 걸 느껴"(두집살림)[★밤TV]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 방송 캡처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 방송 캡처

'두집살림' 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과 싸웠을 당시를 떠올렸다.


4일 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아내에게 대답을 안 한다는 말에 대해 "'자기야'라고 불렀는데 내가 가야하나"라고 하자, 장윤정은 "그럼 안 오냐"라고 황당해했다.


도경완은 "용건 있는 사람이 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제이쓴은 "급하니까 부른 거 아니냐. 당연히 가야 한다"라고 질책했다. 홍현희는 "많이 안 변했다"라고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네 사람은 부부간 싸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현은 "이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라고 하자, 장윤정은 " 어차피 싸운들 이 사람은 이 사람이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 싸우고 너무 안 맞는다고 느낄 땐 내가 마음을 놓고 있더라"며 "아무 반응을 안 하게 되더라. 내가 놓고 있는 걸 스스로 느꼈다. 그 무렵에 이 사람이 달라졌다. 그걸 눈치챈 거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안 고치는 부분에 대해 접기 시작했다. 아무 감정 표현 없이 끝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부부 관계가 접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그때 마침 고맙게 바뀌어줬다"라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옛날엔 쿡 찌르면 반응했다. 요즘은 도토리묵처럼 가만히 있는 거다. 어디 아픈가 싶었다. 올해 몸이 안 좋았다"라며 "현재도 아픈 상태다. 이게 오래됐다. 신체적으로도 지쳤지만, 마음도 지친 상태 같았다. 일단 내가 모드를 바꿔야 했다. 약간 불쌍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놓고 두집살림'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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