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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방송서 성형 강제 폭로 당해.."CT 찍었더니 코 한복판에 실리콘이"[돌싱포맨][★밤TV]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개그우먼 박소영이 성형 사실을 강제 폭로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우먼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소영은 코 성형 사실을 밝히며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했었다. 머리 CT를 찍었는데 두개골에 시가가 있더라. 코뼈가 뚫려있는데 그 한가운데에 시가가 올려져 있었다. 그 사진이 실시간 검색 2박 3일을 가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진 화면에 박소영의 두개골 사진이 등장하자 신봉선은 "등갈비 아니냐"라고 놀라워했고 출연진들 역시 두 눈을 의심했다.


이에 박소영은 "실리콘이다. 요즘은 실리콘을 비스듬하게 넣는데 그때는 일자로 넣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박소영의 성형 고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제가 하필 아빠 눈, 코를 닮았다. 아빠가 늘 미안해하셨다. 그래서 수능 끝나자마자 성형외과로 데려가셨다. 눈 시술을 했다. 이건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봉선은 "당당하게 성형했으면 했다고 말하라"라고 버럭했고, 박소영은 "코는 성형한 게 맞지만 눈은 시술이다"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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