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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미담 터졌다..'부세미' 아역배우 母 "서슴없이 건네주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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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배우 전여빈이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SBS금토드라마 '우리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음이 없는 영화 감독 ‘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 '우리영화'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2025.06.10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전여빈이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SBS금토드라마 '우리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음이 없는 영화 감독 ‘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 '우리영화'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2025.06.10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전여빈의 미담이 전해졌다.


아역 배우 양우혁 어머니는 지난 4일 SNS에 "촬영장에서 마주치면 항상 '너무 보고 싶었다'고 먼저 말해주고, 비 올 땐 우산도 씌워주고, 연기 리딩도 함께 해주고"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내 물 먹어도 돼, 그냥 입 대고 먹어' 하고 서슴없이 건네주던 그 마음까지"라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꼭 합도 맞춰보고 디렉션도 많이 해주시면서 감정이 자연스럽게 올라올 수 있게 항상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여빈, 아역배우 양우혁 /사진=양우혁 어머니 SNS

양우혁 모친은 "마지막 회를 보면서도 헤어지기 싫은 우혁이 주원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한가득. 마음은 아직 그곳에 머무른다. 사랑한다. 우리 부세미 쌤"이라고 덧붙였다.


양우혁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극 중 전동민(진영 분)의 아들 전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전여빈, 진영 주연의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는 지난 4일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역대 시청률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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