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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후 야식 먹는다.."최애 조합=치킨·떡볶이"[편스토랑][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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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8일 서울 동대문구 DDP 아트홀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디올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개최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18 /사진=김휘선 hwijpg@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8일 서울 동대문구 DDP 아트홀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디올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개최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18 /사진=김휘선 hwijpg@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를 야식의 세계로 입문시킨 주인공임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296회에는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이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결혼하고 나면 먹는 게 굉장한 행복 아니냐. 그런 걸 나누다 보니 '이래서 사람들이 야식을 먹는구나'라고 하더라"라며, 결혼 후 김연아가 야식의 매력에 눈을 떴다고 밝혔다. 이어 "은퇴 후 많이 내려놨다 보니까 야식도 함께 즐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특히 고우림은 부부가 가장 즐겨 먹는 야식으로 치킨과 떡볶이 조합을 꼽았다. 이를 들은 셰프 이연복은 "연아 씨는 야식 먹은 다음 날도 예쁘냐"라고 농담하자, 고우림은 미소를 지으며 "그렇죠, 예쁘죠. 제 눈엔 항상 예쁘죠"라고 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제 얼굴이 아내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자기관리 하려는 마인드를 갖는다"라며 애정 어린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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