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메이저가 '트로피'를 들고 '더쇼' 막방 무대를 강타했다.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 SBS funE '더쇼'에 출연해 미니 4집 신곡 무대를 꾸몄다.
이날 82메이저는 타이틀곡 '트로피(TROPHY)'와 수록곡 'Need That Bass'(니드 댓 베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Need That Bass' 무대는 이번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Need That Bass'에서는 캐주얼한 데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힙합 에너지를 뿜어냈다. 묵직한 베이스 라인 위에 펼쳐진 강렬한 랩과 실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자유분방함이 어우러지며 82메이저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 곡은 반복적인 리듬과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힙합 트랙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진 '트로피' 무대에서 82메이저는 화이트와 블랙 의상, 루즈한 팬츠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힙합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후렴구에서 트로피를 연상케 하는 포즈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미니 4집 '트로피'는 82메이저의 열정과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집약한 앨범이다. 특히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겠다'는 이번 앨범의 포부처럼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후 82메이저는 잇따른 음악 방송 출연에 이어 공식 및 각종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로피' 뮤직비디오와 댄스 연습 영상, 밴드 라이브 버전 등의 영상들을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1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는 엑스러브, 리센느, 아크(with 문수아X시윤), 소디엑, 아홉, 엠빅, 모커, 레슬리, 장한음, DKZ, 뉴비트, 규빈, 82메이저, 싸이커스, 템페스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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