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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엘리트 이미지의 반전 "현실=10년 간 빚더미"[스타 이슈]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나래식' 영상화면 캡쳐
/사진='나래식' 영상화면 캡쳐

개그우먼 미자가 과거 MBC 개그우먼 시절, 배우 부모님과 학벌로 인해 '온실 속 화초'라는 오해를 받았던 시절의 숨은 현실을 고백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미자 | '내 인생에 너는 최고야' | 눈물주의, 미자 인생썰, 단칸방 나래바, 미자 구원 서사 [나래식] EP.6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이자 박나래의 절친으로 알려진 미자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나래는 "부모님이 유명한 배우다 보니까 우리 눈에는 너무 잘 살고, 부모님한테도 도움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서로 사정을 모른 채 부러워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홍익대학교 미대 출신의 엘리트로 꼽히던 미자는 "그때 별명이 온실속 화초였다. 대학도 좋은 학교 나와서 선배님들도 날 그렇게 불렀다. 그런데 우리 그때 집이 완전 망해서 빚더미에 쫓겨서 이사가고 빨간 딱지 붙고 이런 상태였다. 그런 상태를 10년 가까이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난 그런 상황인데 너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베풀더라"며, "당시 우울증이 극심했는데 박나래의 계산 없는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화려해 보이던 방송인 미자의 이면에는 긴 시간의 고통과 버팀이 있었다. 반면, 절친 박나래의 따뜻한 손길은 그 어두운 시간을 비추는 한 줄기 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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