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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PD "김연경, 시청률 오르니 '보고 싶다'고 전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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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노을 기자
권락희 PD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2025.11.17 /사진=이동훈 photoguy@
권락희 PD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2025.11.17 /사진=이동훈 photoguy@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진이 지도자 김연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권 PD는 "김연경 감독님으로부터 일요일 본방송이 끝난 후 월요일에 전화가 온다. 심의하듯이 '이건 틀렸고, 저건 그런 거고' 하는 배구적인 얘기를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올랐을 때는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하시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전 배구 국가대표선수 김연경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2025.09.24 /사진=이동훈 photoguy@

제작진은 지도자로서 김연경을 어떻게 봤을까. 권 PD는 "편집하면서 더 놀랐다. '이분은 감독을 하면 잘하겠다'는 확신도 있었다. 이미 수많은 해외 경험도 있고, 아주 유명한 경기 장면들만 봐도 감독님이 분석적이라고 생각했다. 그 캐릭터에 확신을 갖고 시작한 프로젝트라서 찍는 저희도 재미있었다"고 김연경에 대한 신뢰감을 표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 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김연경의 리더십과 14인 선수들의 성장 서사 등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흥행에도 성공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1주차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은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4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를 기록했으며, TV-OTT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이에 제작진은 당초 예정된 8회 편성에서 1회 연장을 결정해 오는 23일 9회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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