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의 뒷심이 무섭다. 개봉 4주 차 일일 관객 수 80만 명을 넘어서며 천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왕과 사는 남자'는 81만 70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48만 4266명.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만에 81만 명이 관람하며 9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개봉 4주 차 최고 일일 관객 수를 달성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렇듯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2026년 첫 천만 영화이자 '범죄도시4'(2024) 이후 약 2년 만의 천만 영화에 등극한다.
장항준 감독은 천만 영화 감독에 이름을 올리게 되고,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 '파묘'(2024) 이후 다섯 번째 천만 영화 주인공이 됐다. 박지훈은 첫 상업 영화 주연작으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배우 유지태와 전미도 역시 '첫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어 '휴민트'는 5만 46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182만 2140명을 달성했다. 개봉을 앞둔 '호퍼스'는 2만 218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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