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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이혼' 막막했던 여정, 딸 응원해주는 전남편 고마워"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최정윤 SNS
/사진=최정윤 SNS

배우 최정윤이 딸의 생일을 맞아 10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며 심경을 전했다.


최정윤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우의 생일 미역국을 끓이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10살의 지우를 바라보며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한 아가가 어떤 인연으로 저에게 와줬는지 새삼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며 "아직도 실감이 안 날 정도"라고 감회에 젖었다.


이어 "아이의 10년을 되돌아보며 생일 케이크 앞에서 쑥스럽지만, 행복해하는 아이의 미소를 보며 정말 많은 감사한 인연들이 스쳐 지나갔다"며 평소 고마웠던 지인들을 나열했다.


그는 "'네가 먼저 죽으면 지우는 내가 맡으마'라고 언제나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칭찬해주고 힘이 돼주는 나의 벗 (박)진희"라며 "용기를 내어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세상 밖으로 꺼내주신 오은영 박사님과 가장 보통의 가족 제작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막막했던 여정 함께 해준 이윤미 변호사, 그 과정을 따뜻하게 진행해주신 수원가정법원 관계자분들"이라며 힘들었던 이혼 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전남편에게도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함께는 아니지만, 지우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윤아빠. 항상 지우에게, 저에게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 너무 감사드린다. 감사할 분들이 많음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미래를 잘 나아가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22년 박성경 이랜드재단 이사장의 장남 윤태준과 결혼한 지 10년 만에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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