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 김인하 PD가 '재회연애'라는 반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서울 마포구 CJ ENM에서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4' 김인하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인하 PD는 "(재회와 환승) 반반을 유지해야 재회, 환승 스토리도 풀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인하 PD는 "처음 인터뷰했을 땐 재회를 안 하겠단 의지가 있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듣는다. 그런 초반 감정은 반반을 유지하려고 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그 반반을 잘 맞추려고 하는데 그 안에서 바뀌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마음이 바뀌고 하는 걸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인 '환승연애3'에서는 4커플이나 재회해 '재회연애'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김인하 PD는 "사실은 모든 출연자에게 애정이 가기 때문에 재회를 응원한다. 재회해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재회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환승도 응원한다. 그래도 그런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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