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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이어 故이문수, 오늘(1일) 발인..동료들 추모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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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고 이문수 /사진=한국연극배우협회
고 이문수 /사진=한국연극배우협회

배우 고(故) 이문수가 영면에 든다.


고 이문수의 발인은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지난달 2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이문수는 28일 밤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2022년 폐암이 발병해 그동안 병원에 오가며 치료를 해왔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 이문수는 공무원 생활을 하던 중 연기에 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 서울예술전문대학에 입학해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1984', '파수꾼',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이외에도 드라마 '제국의 아침', '로맨스가 필요해', '도깨비', '뷰티 인사이드', '나빌레라', 영화 '킬러들의 수다', '바르게 살자', '헬로우 고스트'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2010년 오랜 연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훈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별세한 이순재에 이어 이문수의 비보가 이어지면서 배우계는 슬픔에 빠졌다. 배우 김대흥은 "그곳에서도 후배들 잘하라고 웃어주실 거죠? 사랑합니다. 선생님이 주신 마지막 술 달았습니다"라고 애도했다.


고인의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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