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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싱글' 황석정, 가장의 무게 고백 '울컥'.."버스 타면 그렇게 눈물 나"(같이 삽시다)[★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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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KBS 2TV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사진=KBS 2TV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성우 겸 배우 성병숙이 이혼의 아픔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사 '같이 삽시다')에는 성병숙이 출연했다.


이날 성병숙은 두 번 이혼하면서 전 남편의 사업 빚 100억 원을 떠안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몰래 울지도 않았다. 그냥 가다가 눈물 나면 울고 웃음이 나면 웃고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황석정은 "나는 버스를 타면 그렇게 눈물이 난다. 아직도 힘드니까 매일이 너무 고단하다. 쉬고 싶기도 하고. 이렇게 계속 사는 게 고될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그는 "부모도 모셔야 하고 언제 끝낼지 모르는 책임감이 있어서 이제 몸이 아픈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원숙은 "황석정이 울컥해서 우는데 떨쳐버릴 수 없는 굴레에 씌인 것 같더라. 내가 힘이 있다면 합심해서 그걸 벗겨내주고 싶다. 석정이가 짐을 떨쳐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괜찮아라는 힘이 엄마한테 온 거더라"라며 "기도밖에 없더라. 하루 동안 1000배씩 100일 동안 10만 배를 했다.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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