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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엄마 소리 듣고 싶어" 딸과 목장 나들이→카라 강지영 출격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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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KBS 2TV
/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딸 엘라와 목장 나들이에 나선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99회는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으로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엘라에게 엄마 소리를 꼭 듣고 말겠어"라며 생후 16개월된 딸 엘라와 단둘이 목장 데이트에 나선다.


목장 나들이에 맞춘 김윤지, 엘라 모녀의 데이트 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엘라는 젖소 무늬 옷과 쫑긋 솟은 송아지 귀 모양의 머리띠를 소화하며 귀여운 '아기 젖소'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아기 젖소' 엘라를 안고 있는 김윤지는 목장의 '카우걸'로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생후 16개월인 엘라가 아기 젖소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며 '케어'에 나선다. 자신보다 몸집은 크지만 젖소들이 아기라는 것을 이해한 듯 "꺄아"라고 옹알이를 터트린 엘라는 아기 젖소들과 눈을 맞추며 우유를 먹여 엄마 김윤지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김윤지가 "엘라야 안 무서워? 엄마는 좀 무서운데"라고 하자, 엘라는 당장이라도 아기 젖소를 쓰다듬을 태세로 용감함을 보여준다. 이어 엘라는 "냐냠냐냠"이라고 옹알이를 폭발시키며 동물 친구들의 케어를 위해 목장을 종횡 무진해 귀여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윤지의 육아 지원군으로 카라의 강지영이 깜짝 방문한다. 강지영과 김윤지는 이종 사촌 지간으로, 우월한 비주얼부터 댄스 DNA까지 친자매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엄마 김윤지, 이모 강지영의 흥을 능가하는 '흥요정' 엘라의 댄스 DNA도 폭발한다고.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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