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김현주가 백범 김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독립운동가 부부의 외손녀이자 '제시의 일기'를 출판한 김현주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백범 김구 선생님이 주례를 봤다는데. 최선화 선생님이 임신했을 때 김구 선생님이 보양식을 사주셨다고"라고 말했다.
김현주는 "김구 선생님 따뜻하고 자상한 분이었는데 임신했을 때 한 달의 한번 보양식을 사주셨다. 어느 날 갑자기 식당에 가자고 했을 때 보양식을 먹고 나왔다고 했다. 식당 뒤에 유리 상자에 뱀이 있었다더라. 그냥 웃었다고 하더라"며 "그게 뱀이었다고 했다. 건강하게 아기를 낳길 바라며 세심하게 챙겨준 김구 선생님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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