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심권호가 모태 솔로임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권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권호는 "대학교 3학년 때 여자랑 처음 말해봤다"라며 53년째 모태 솔로를 고백했다. 정이랑은 이에 대해 "모태 솔로인 순수한 남자를 보면 정복하고 싶다. 모태 솔로는 환상이 있다. 워낙 우리가 어릴 때 그린드 슬램 달성하고 굉장한 모습이 있어서 중심 잃지 않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권호는 "여자라고 생각하면서 대화하니까 대화가 안 되더라. 그래서 여자라는 개념을 지워버렸다. 남자랑 일대일로 만나면 내가 제압한다. 여자는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그냥 머릿속이 하얘진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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