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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김성훈 감독, 故이선균 추모 "벌써 2년..잘 지내는 거냐"

발행:
허지형 기자
故이선균 /사진=김성훈 SNS
故이선균 /사진=김성훈 SNS

김성훈 감독이 고(故) 이선균의 2주기를 추모했다.


김성훈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날 이후, 우리 꽤나 즐거웠는데"라며 "좋지 않았던 기억이 없더라. 벌써 2년이 지났다. 잘 지내는 거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훈 감독과 함께 밝게 미소 짓고 있는 고 이선균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은 사망 전 마약 투약 혐의로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을 통해 음성 판정받았다.


그러나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선균은 지난 1999년 그룹 비쥬의 '괜찮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타임', '법쩐', '나의 아저씨', 영화 '파주', '쩨쩨한 로맨스',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간다', '기생충' 등에 출연했다.


그의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는 올여름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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