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민상이 게임과 배달 음식에 빠진 생활 패턴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미우새' 새 아들로 합류해 충격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첫 출연한 유민상의 어머니는 "아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게임을 하면서 급격하게 쪘다. 속이 터진다"라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먹방계 대표 주자이자 동료 개그맨인 김준현, 문세윤을 언급하며 "유민상이 셋 중에 제일 형이다. 두 사람은 결혼했는데 왜 우리 아들만 결혼을 못 했나 싶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 어머니는 "살이 찌다 보니까 자존감이 낮아진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내 친구들은 거의 손주를 다 봤는데 아들만 못 가서 너무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화면에서 유민상은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하며 과자와 탄산음료를 쉴 새 없이 흡입했다. 이후에는 제육볶음을 배달해 공깃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운 뒤 곧바로 잠이 들어 모벤저스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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