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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 전현무, '박나래·키 논란' 간접 언급 "기대 못미쳐 송구하다"[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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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9.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9.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인 전현무가 박나래 키 등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의 여러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라며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고개를 숙였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MC는 전현무가 2018년부터 진행을 맡아 8년 연속으로 돈독한 인연을 이어갔으며 여기에 장도연이 합류, 2020년에 이어 2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과 함께 대상 후보로 올랐다.


전현무는 소감에서 박나래 키가 여러 논란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진행하면서 각종 연예 대상 참석하면서 마음이 무겁게,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참석한 건 처음이다. 매년 '나 혼자 산다'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정해준 성원이 있었다. 나를 포함해서 사실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인 거 같다"라며 "이 상이 마냥 기쁘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많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이 이 자리를 빌려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전현무는 "이 상을 수상한 게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잘좀 해라'라는 의미로 받겠다"라며 "내년에는 모두가 흐뭇하게 할수 있는, 눈살을 찌푸려지지 않게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생하는 제작진에게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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