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발라드' 최은빈이 롤모델 소향과의 듀엣 후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에는 '우리들의 발라덕'의 초대 손님으로 가수 소향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최은빈은 자신의 롤모델이자 월드클래스 보컬 소향이 등장하자 "눈물 날 것 같다. 토할 것 같다"라고 하더니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소향이 출연할 줄 전혀 몰랐다는 최은빈에게 "우리가 모르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한 줄 아냐. 꼭꼭 숨겨놨다. 화장실도 못 가게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은빈은 "제가 초등학교 때 다들 아이돌을 좋아했는데 아버지께서 소향 선배님 노래를 들려주셨다. 그때부터 롤모델이 됐다. 연습도 소향 선배님 노래를 따라 하면서 발성을 공부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발성이 강하다는 얘기를 못 들었는데 애국가 보고 입 구강구조를 보면서 고3 때 고음을 뚫었다. 다섯 키가 올라갔다"며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소향의 애국가 영상을 언급했다.
소향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한 최은빈과 리허설 없이 즉석 듀엣 무대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최은빈에게 차태현은 "은빈이의 수호천사가 내려와서 도와주는 모습처럼 보였다"라고 위로했다. 소향 역시 "제가 노래하는 목적이 힘드신 분에게 위로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데 은빈 씨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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