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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충격 근황 "온 가족 정신과 약 복용..子 농구 그만둬"[아빠하고]

발행:
김나연 기자
현주엽 /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현주엽 /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농구 레전드 현주엽이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 이후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로 은퇴한 후 농구 해설가이자 감독으로 활동한 현주엽이 근황을 전했다.


현주엽의 아들 준희 군은 "제가 학교 가기 힘들어해서 부모님과 상담한 끝에 고등학교 1학년 때 휴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정적인 계기는 현주엽의 갑질 논란 때문이었다고. 그는 "이후에 문제아 학생들이 찾아와서 나쁜 말을 하고, 주위에서 좋지 않은 말도 많이 했다. 농구도 그만두고 휴학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주엽 또한 해당 사건 이후 1년 반 정도 정신과 처방약을 복용 중이라고. 그는 "약을 안 먹으면 수면 문제 생기고, 불안 증세까지 있다. 아침에는 잠이 안 오는 약으로 6알 정도 먹는 거 같고, 저녁에는 14~15알 정도 먹는다"고 밝혔다.


심지어 준희 군도 정신과 약을 먹고 있었고, 현주엽은 "지금 온 가족이 다 약을 복용 중"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준희 군은 "아침에는 안정제로 1알을 먹고, 저녁에는 수면제를 포함해서 5알을 먹는다. 아버지 사건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약을 먹기 시작했고, 입원 치료도 그즈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면증에 호흡곤란, 악몽까지 꿨다. 진짜 안 좋은 생각까지 했었다. 퇴원한 지는 3개월 정도 지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주엽은 농구에 꿈이 있던 아들이 그만둔 데 대해 "재능 있었다. 원래 잘 뛰어다녔는데 6개월 동안 거의 누워있다시피 하니까 근육도 빠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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