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북극 마라톤을 앞두고 아내 이상화를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는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을 시작한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라톤 출발을 앞두고 기안84와 권화운은 스트레칭하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몸풀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강남은 넋이 나간 듯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멍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인생 첫 마라톤에 도전한 강남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었다. 마라톤이 처음이라 처음 겪어 보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너무 떨렸다"며 초보 러너의 긴장감을 밝혔다.
전날 코스 사전 답사에 나섰던 강남은 "여기가 지옥이다. 여기 뛰는 건 지옥이겠다"라고 고개를 내젓기도 했다.
강남은 "이렇게 힘든 걸 상화는 25년 했었으니까"라고 아내를 떠올리며 안쓰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는 완주만 하면 된다. 북극까지 왔는데 못하면 후회할 것 같다. 무조건 7시간 안에 들어오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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