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문아' 권성준 셰프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 당시 분량이 많았던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정호영, 권성준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우재는 "종국이 형이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가 에드워드 리 아니냐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시즌1을 안 봤다. 근데 주변에서 에드워드 리가 우승했다고 하던데"라고 당황해했다.
이에 주우재는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란 말이 있는데 여긴 2등만 기억한다"라고 되물었다. 권성준은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1등도 잘한 거다. (정호영과) '냉장고를 부탁해'를 같이 하고 있고 스승님으로 모시고 했다. 내 5대 스승이다. 1대는 최현석 셰프였고 그 다음 김풍 작가, 손종원 셰프 갔다가 정호영까지 왔다. 너무 웃기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승 이후 "예약자만 12만 명이 몰렸다. 예약을 열면 서버가 마비 돼 이젠 열지 않고, 단골 분들 위주로만 오고 계신다. 하루에 6명, 한 타임만 받는다"라고 말했다.
권성준은 '흑백요리사'를 준비했을 당시 "이런 프로그램 있다고 설명했을 때 '피지컬100' 요리버전이라고 했다. 그래서 '피지컬100'을 20번 정도 돌려봤다. 심사위원 분들의 정보가 많이 없었다. 인터넷에 정보를 수집했다. 고향, 생일, 성장 환경까지 조사했다. 어떤 가정 환경을 가졌는지 알아야 입맛을 알 수 있다"라며 "백수저 분들이 나왔을 때 일부러 파브리 셰프를 선택했다. 남부와 북부의 대결인 거다. 일부러 이탈리어도 써서 방송에 나올 수 있게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황당한 재료 나오면 힘들거 같다"라고 하자, 권성준은 "홍어 나올 때 좋았다. 대박 편집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젠 좀 무서워진다. '흑백' 시즌3에 섭외가 온다면 재출연 하겠나"라고 묻자, 권성준은 "난 철저하게 분석했다. 시즌별 우승자끼리 칼을 맞대보면 어떨까 싶다. 에드워드 리 셰프님은 내가 이겨도 에드워드 리 얘기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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