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유선이 공백기 없는 배우 생활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데뷔 52년 차 배우 윤유선이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와 동반 출연해 25년간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윤유선은 "데뷔 후 쉰 적 있느냐"는 질문에 "고3 때 잠깐 빼고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저는 워낙 일을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서 지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성호는 윤유선의 워커홀릭 면모에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부산에서 근무할 때였는데 첫째가 두 돌이었고, 둘째는 100일도 안 됐을 때였다. 아내가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찍겠다고 하더라. 촬영 스케줄 때문에 서울에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가 있어야 했다. 아이들을 맡기고 혼자 서울로 가서 촬영했다. 그때 잠옷도 못 갈아입고 하루 종일 애들을 봤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윤유선은 "자기가 출근했을 때 나는 하루종일 아이들을 돌봤다. 옆집 아저씨도 아니고 애들 아빠이지 않나"라고 응수했다.
이성호가 억울함이 밀려온 듯 "무연고지인 부산에서 혼자 애 둘을 봤다"라고 호소하자 윤유선은 "아무도 없는 부산에서 남편 하나 보고 3년을 살았다"라고 맞대응했다.
이성호는 "할 말은 많지만 말을 말아야지"라고 입을 닫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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