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행위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나래 측은 10일 스타뉴스에 "박나래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가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경찰 조사 일정이 공개되면서 취재진의 카메라가 있는 포토라인에 서게 될지 주목된다.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8건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에서 6건, 용산경찰서에서 2건이 진행되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특수상해와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박나래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은 또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맞고소했다.
아울러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 A씨를 통해 자기 집과 주사 이모의 일산 자택, 차량 등에서 링거를 맞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다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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