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MBN 예능 '고딩엄빠' 출연자와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두 번의 결혼에 실패하고 양육권까지 빼앗긴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양육권, 친권을 빼앗겼다. 내가 결혼 두 번 실패했다. 처음엔 출산, 임신, 결혼이 한 번에 됐다. 2018년에 결혼했다. 아이는 부모님이 케어 중이다. '고딩엄빠' 출연했었다. 서장훈 옆에 앉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내가 기억한 건 당시 어떤 남자분이 널 도와줬는데 어떻게 됐나"라고 묻자, 사연자는 "그 남편을 소송하고 아이를 빼앗겼다. 당시는 합의 이혼이고 양육권과 친권을 받기로 했다. 근데 2심에서 다 빼앗겼다. 부모님이 첫 아이를 조부모가 키우고 있고 양육할 마음이 없다는 내용의 탄원서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랑 함께한 2년 동안 남편이 96번 가출했다. 핸드폰을 4개 갖고 있는데 연락도 안 되더라. 왜 이렇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해서 개성을 존중했다. 내가 외롭다 보니까 남편이 떠날까 봐 무서웠다. 내가 재판에 참여하고 직접적으로 전달됐으면 괜찮았는데 나 없이 모든 게 끝났다"라며 "갑자기 부모님이랑 연락했나 보다. 면접 교섭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남편 연락 두절되니 아이가 어떻게 사는지 모른다. 내가 방을 얻어줬는데 그 방도 가출했다"라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근데 첫 번째도 일찍 결혼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사연자는 "첫 번째는 29살이라 했다. 두 번째는 (남자가) 나한테 40억 자산가라고 했다. 내가 그 당시엔 마음이 의지할 곳이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왜 너한테 40억 자산가가 수발을 들겠나. 살 좀 뺀 거 말고는 더 사고를 쳤다"라고 황당해했다.
한편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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