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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췌장암 딸 쇠파이프 폭행·흉기 위협한 父.."자꾸 엇나가 이성 잃었다"[물어보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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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사진=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물어보살'에 14살 나이에 췌장암 진단을 받은 딸이 자꾸 엇나가 고민이라는 아빠의 사연이 소개됐다.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췌장암 수술 후 회복 중인 16세 딸과 아빠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2년 전 배가 계속 아프다는 딸을 데리고 대학병원을 방문했다가 췌장에 종양을 발견해 급히 수술받았다고 밝혔다. 담낭, 담도, 쓸개, 십이지장까지 절제해 건강관리가 중요했지만, 딸은 학교에 간다고 나가서 등교하지 않거나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무단 조퇴를 감행했다고.


수술 4개월 차에 가출한 딸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밝히자 딸은 "입원해 있는 동안 SNS를 통해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부러웠다. 퇴원 후에도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해 답답했다"라고 털어놨다.


딸은 "아빠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냐"는 보살즈의 질문에 "심하게 체벌한 적이 있었다. 중1 때 두살 터울 친오빠 친구와 연애하다가 들킨 적이 있다. 아빠가 연애 소식에 충격을 받으셨는지 칼을 가지고 오라고 하시면서 제 뺨을 때리고 쇠파이프로 엉덩이를 몇십대 때리셨다. 제 몸을 들어서 던지려는 시늉도 하셨다"라고 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진=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서장훈은 "아무리 그래도 애를 때리면 어떡하냐"라고 지적했고, 이수근 역시 "여자아이라 감수성이 있는데 쇠파이프로 엉덩이를 부어오를 때까지 때리면 마음에 계속 남는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사연자는 "제가 백 번 잘못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수근은 "내 딸이 만약 남자친구와 포옹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포크레인으로 놀이터를 싹 다 밀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체벌은 안 되지만 아빠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에 대한 애착이 큰 것 같다"라고 위로했다.


서장훈은 "네가 아빠에게 불만이 있더라도 지금은 수술받고 난 이후니까 예전 일 때문에 엇나가려고 하는 건 네가 네 자신을 버리는 일이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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