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 아들 하루와 손민수-임라라의 자녀 강단둥이남매가 쑥쑥 크는 모습으로 기쁨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611회는 '언제 이렇게 컸니?'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빠 심형탁과 키즈풀카페 데이트를 나선 하루의 모습과 태어난 지 100일이 된 강단둥이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쑥쑥 크는 아이들과 함께 '슈돌'은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하루는 거대 미끄럼틀 등반에 도전했다. 생후 300일의 하루는 형들이 미끄럼틀에 올라가는 것을 바라만 봤었는데, 372일의 하루는 달랐다. 도전 앞에 겁내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미끄럼틀을 주저 없이 올라 감탄을 자아냈다. 하루는 미끄럼틀을 오르다 중간에 내려오기를 반복했지만, 근성 있게 재도전해 결국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등반 중 잠시 멈춰 먼 곳을 바라보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으어~" 사자 울음소리로 기합을 넣는 등 스스로 완급조절을 하는 여유를 드러내는가 하면, 정상에 올라 엉덩이를 실룩실룩 움직이며 전매특허 '정상댄스'를 선보여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첫 수영에서 수준급의 발차기를 보여준 '마린 베이비' 하루는 생애 두 번째 수영에서는 일취월장한 수영실력을 뽐냈다. 마치 수면 위에 떠 있는 백조처럼 수면 아래에서는 발 동동 모터를 가동하고 수면 위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먼 거리에 있는 아빠에게 다가가는 하루의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은 녹아내렸다.
이어 하루는 생애 첫 거품 촉감 놀이에 신세계를 만난 듯 호기심을 보였다. 하루는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영롱한 눈빛으로 대왕 거품에 시선을 고정했고, 심형탁은 "하루에게서 처음 본 표정이다. 신비롭다. 그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라며 새로운 하루의 모습을 발견했음에 감격했다.
'강단둥이남매'의 100일을 맞아 할머니들까지 온 가족이 모인 가운데 아빠 손민수의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강이는 왕, 단이는 중전의 모습, 엄마와 아빠는 내시로 변신해 유쾌한 콘셉트의 100일 사진을 남기는 것을 시작으로 임라라의 최애 엑소 수호의 강단둥이남매 100일 축하 전화, 손민수가 육아 틈틈이 직접 쓴 편지 낭독까지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목숨 걸고 낳은 아이들이 태어난 지 100일, 온 가족이 모여 '완전체'가 되는 기적 같은 일도 일어났다. 손민수는 강이와 단이가 태어나기 전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들의 사진 속 모습을 AI 영상을 활용해 움직이게 한 것이다. 임라라는 영상으로나마 단이를 안아보는 아버지의 모습에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보고 가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오열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손민수는 "제가 아빠가 되니까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는데, 아버지가 곁에 없어 아쉽고 그립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해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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