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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 자랑하더니..이재룡 음주논란에 역풍 맞은 '짠한형' [스타이슈]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이재룡의 음주운전 사고 여파가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으로 번지고 있다.


이재룡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배우 안재욱, 윤다훈, 성지루와 함께 출연했다. '짠한 형'은 신동엽이 초대 손님들과 실제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20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영상 공개 당시부터 여론은 그리 좋지 않았다. 음주 전력이 있었던 안재욱, 이재룡이 출연해 '주량'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안재욱은 2003년과 2019년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이재룡 역시 2003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됐다. 또 2019년 술에 취해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한 볼링장 앞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6일 또다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사고 직후 도주해 자신의 집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에 갔다가 붙잡혔다. 당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되는 음주 논란에 이재룡이 출연했던 '짠한형' 영상이 삭제됐다. 그러나 '짠한형'은 음주 전력이 있는 스타들을 꾸준히 게스트 라인업에 오르며 문제가 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영상에는 탁재훈이 출연했는데, 탁재훈 또한 2003년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음주 콘텐츠 인제 그만 했으면 한다", "이런 방송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음주 조장 미화 방송이다" 등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이 커지면서 프로그램 폐지 여론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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