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 출연자 장민철과 김진주가 결혼한다.
11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이하 '합숙 맞선') 시즌2 참가자 모집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시즌1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진 장민철과 김진주의 근황이 담겼다.
장민철은 "출연하고 나서도 (김진주와) 되게 잘 만나고 있다. 결혼도 준비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민철은 199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후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며, 김진주는 1997년생으로 건설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시즌1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김진주는 "'결혼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어머님들도 같이 촬영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주의 어머니는 "진주의 다른 면을 봐서 결혼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거들었다.
장민철의 어머니는 "저는 '강추'(강력 추천)가 뭐냐. 그 안('합숙 맞선')에 일단 넣어 달라. 자식이 결혼을 왜 안 햐냐고 다그치지 말고, 이런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짝을 찾을 수 있게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미혼 시청자들의 시즌2 참가를 독려했다.
'합숙 맞선'은 부모가 자녀의 결혼을 위해 직접 나서는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 그리고 그들의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함께 합숙해 '결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간다. 지난 1월 6부작으로 첫 선을 보인 시즌1은 참신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여성 출연자 A씨가 상간자로 지목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했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도가 넘은 비난이 지속됨으로 인하여 저와 저희 어머니의 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자발적 삭제를 하지 아니할 경우 제 변호인단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현재 알려진 내용은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고, 소명할 내용들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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