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할아버지가 된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소개팅시켜 놓고 남의 연애 훈수 두는 솔로 송해나와 공처가 이승철'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규진은 이승철을 향해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보컬의 신, 라이브의 황제로 칭송받으면서 가요계를 호령했으나 현재 와이프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는 쭈구리가 됐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이 "이런 생각 안 하시냐. 늙으면 죽어야겠다는 말들이 있다"라고 비꼬자 이승철은 "사랑으로 사니까 괜찮다"라고 웃어넘겼다.
탁재훈이 또 "노래면 노래, 음악이면 음악. 여자면 여자"라고 몰아세우자 이승철은 "올가을이 되면 제가 손주가 나온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그의 입을 막았다.
그러자 탁재훈은 "할아버지가 되시냐. 이승철 옹께서 기분이 어떻냐"라고 물었고, 이승철은 "기분이 너무 좋다. 젊은 할아버지다"라고 답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승철은 2007년 2세 연상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재혼으로 첫째 딸을 얻은 뒤 이듬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큰딸을 결혼시키며 본인이 직업 딸의 결혼식을 기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위가 카이스트를 나온 뒤 현재 로펌에서 경영 연구하는 일을 한다. 키도 크고 점잖은데다 박보검과 비슷하다. 신발도 세 켤레밖에 없을 정도로 소탈하다"며 사위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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