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정이 과거 옷 가게 운영 중 무례한 손님에게 상처받았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원조 청춘스타 배우 유혜정과 함께 한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이혼 후 딸을 돌보기 위해 의류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관계가 힘들었다. 세상에 내 맘 같지 않은 사람이 열에 일곱이었고, 인신공격이 힘들었다"라고 토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유혜정은 "옷 가게를 오픈했을 때 이미 저를 알고 오시는 손님이 있었다. 일단 옷을 볼 마음이 없다는 게 눈빛에 보인다. 딸 규원이가 있을 때 기분 나쁜 소리 하시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게 했다.
그는 "예를 들면 '너 아빠 닮은 거 알지?'라고 하거나 제 외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규원이가 어떨 때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우리 엄마도 여자라 상처받아요'라고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초창기에 가게 창문에 '공격하실 분들은 들어오지 말아 달라'고 전지를 붙인 적도 있다. 애도 너무 상처가 될 것 같고 감당이 안 됐다. 그 이후로 손님들이 조심하시긴 하는데 그러려고 오시는 분들은 어쩔 수가 없더라"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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