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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판사 논란..'나혼산' 해명도 사과도 없이 계속 '홍보만 한다'[★FOCUS]

발행:
김노을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소개된 소학관 전경, 기안8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측이 일본 출판사 소학관(小学館·쇼가쿠칸) 논란에는 침묵을 유지 중인 가운데, 연일 홍보를 강행하고 있다.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본방송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안84가 이토 준지 작가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고 감격한 모습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자료에는 일본 유명 만화가 이토 준지와 만난 기안84 관련 내용이 실렸다. 이토 준지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안84는 울컥해 눈물을 훔치는 사진도 담겼다.


전날인 18일에도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진짜 거짓말 같다. 왜 아직 수요일이지"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 코드 쿤스트, 배나라, 기안84, 임우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홍보를 이어왔다.


/사진=MBC

앞서 '나 혼자 산다'에는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작가를 기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일본 출판사 소학관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3일 방송 당시 기안84과 강남이 이토 준지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과정에서 논란이 인 것.


문제는 제작진의 소학관 소개 방식이었다. 제작진은 소학관에 대해 "'도라에몽',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등을 배출한 일본 대표 만화 출판사"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더불어 "'소용돌이', '공포의 물고기' 등 이토 준지의 작품 역시 이곳에서 출판"이라고 설명했다. 소학관 건물 외관을 훑으며 "그 중심에 자리한 소학관"이라는 자막과 함께 반짝거리는 효과를 넣기도 했다.


특히 제작진은 소학관 소개 과정에서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 포스터를 담기도. 해당 애니메이션 영화는 전범기 사용 논란으로 국내 개봉하지 않았다. 수많은 소학관 만화 중 굳이 '절해의 탐정' 포스터를 송출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MBC

소학관은 현재 큰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아동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작가를 필명만 바꿔 소학관과 관련된 만화 플랫폼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자는 소학관 관계자가 가해자와의 합의 과정에 일부 관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해당 작가가 필명을 바꿔 활동을 이어온 것과 관련해 출판사가 사실상 이를 묵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논란을 의식한 듯 '나 혼자 산다'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 없이 VOD 및 OTT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관련 분량을 삭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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