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무속에 의존하는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역술에 지나치게 의존해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29세 쇼핑몰 모델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어린 시절 일주일 내내 귀신 꿈을 꾼 뒤 건강이 좋지 않던 이모가 자궁암 1기 판정을 받았다. 치아가 빠지는 꿈을 반복적으로 꾼 이후에는 오빠가 쓰러져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사연자는 차량 번호판부터 색상 등 역술에 의존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사연자는 "복채로 1년에 100만 원 이상, 지금까지 총 1000만 원 이상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어머니가 무속인이다. 내 지갑에 부적을 넣어주시곤 했다. 새해에 이벤트성으로만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자기 고민을 털어놓고 소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답답함이 풀리고 그러지 않나. 그런데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면서 모든 생활을 맞추면 인생이 피곤해진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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