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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연상 남친, 이혼 사실 숨겨"..20대 女 사연에 이수근 '한숨'[물어보살][★밤TView]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KBS Joy 방송화면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이혼 사실을 숨긴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20대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만난 17살 연상 돌싱 남친과의 연애 고민을 가진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4개월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알고 보니 돌싱에 자녀까지 있어서 헤어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17살 많아서 마흔 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고. 사연자는 "낯선 여자와 채팅한 내용을 발견해서 물어봤더니 남자친구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연락하는 여자'라고 하더라. 전 아내였다. 저는 이혼 사실을 몰랐다. 그 일이 있고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몰래 봤는데 전 아내, 아들과 찍은 사진이 있어서 이혼 사실을 알게 됐다. 둘이 아직도 서로 '여보'라고 칭하더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남자친구가 '애가 3살 때 이혼했다. 전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말하더라. 제가 울면서 '뭐냐'고 했더니 달래주더라. 그래서 흔들렸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사연자가 그를 붙잡았다고. 이수근이 "네가 (남자친구에게) 푹 빠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이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면 할 거냐"고 묻자 사연자는 "아이가 있어서 고민이 될 것 같다"고 답했지만 서장훈은 "너는 결혼을 할 것 같다. 헤어지기 싫지 않냐"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또 "첫 번째 문제는 너다. 어릴 때부터 이성에 관심이 많았을 거다. 혹시 여중, 여고 나왔냐. 거기서 잘 나가는 친구들은 어디 가서 남자친구를 만난다. 그런데 아마 너는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을 거다. 그 상황에서 누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얼마나 좋겠냐"고 사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연자가 놀라며 "모두 맞다"고 인정하자 서장훈은 "내가 조만간 보살이 될 예정이다. 이제는 너무 다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잘못된 건 아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중요한 건, 그렇다고 너무 쉽게, 급하게 만나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 내가 볼 땐 (남자친구가) 너와 결혼할 가능성도 없다. 네가 스스로 곧 끝날 관계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슬플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한숨을 쉰 뒤 "결혼은 무슨, 냉정하게 말하겠다. 헤어지는 게 맞다. 네 스스로를 아껴라. 스스로를 가꿔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이혼한) 서류라도 떼오라고 해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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