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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中절강이공大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수혜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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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비즈니스과 중국 비즈니스 전공 김상은 졸업생 외 7명이 자매대학인 중국 절강이공대학 '2+2 공동교육과정'에 참가, 전원 장학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여자대학교는 2004년 중국 절강이공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006년 '2+2 공동교육과정' 협정을 체결하여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패션디자인과, 사회실무학부 졸업생으로 하여금 절강이공대학에서 관련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절강이공대학 2015-2016년 외국인유학생 장학금'을 수상한 김상은 학생은 등록금의 100% 전액 장학금과 추가 장학금을 받았으며 졸업자 이유빈, 이진주 학생은 등록금의 50% 장학금을, 패션디자인과 졸업생 문서진, 이고은 학생과 미용예술과 졸업생 임세아, 조성아 학생은 등록금의 20%를 장학금으로 받았다.


또한, 수원여자대 취업지원센터와 절강이공대학은 원활한 현지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 참가 희망 학생 중 3명을 선발해 한 학기 어학 연수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비즈니스과는 참가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매 년 동계방학 기간에 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과 후에는 중국 원서 강독 튜터링을 실시, 중국어에 능통한 중국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엄태식 총장은 "절강이공대학과의 학생 및 학술 교류는 국제적 감각을 지니고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여성인재를 양성하여 수원여자대학교가 2020 핵심역량 A+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교육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절강이공대학교는 1897년 설립한 대학으로 16개 학원, 59개 전공과 2만6000여 명의 재학생과 약 1890여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특색전공으로는 방직공정, 예술디자인, 복장디자인과 공정, 전자정보공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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