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박스’ 기부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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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선천성 대사이상 환우들을 도왔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는 환아들 100명에게 맞춤형 식품들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


‘하트밀 박스’는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6회째 진행한 ‘하트밀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정 효소가 부족해 밀가루와 쌀 등 일반 식품 섭취가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기부용 선물박스다. 국내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단백질 조정 특수식품인 저단백 전분 밀가루와 단백질 조정 스파게티면 등 총 15종의 국내외 식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12월에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하트밀 담요를 소비자가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전액이 기부 참여로 이어지는 이벤트를 펼쳤다. 총 1,000개의 담요가 판매 되었으며, 판매수익금에 매일유업 후원금을 더해 100명의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는데 쓰였다.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국내에서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지방과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다.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 다양한 장애와 손상을 유발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환아들에게 평범하지만 행복한 식사 한 끼를 선물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해 많은 소비자들의 따뜻한 공감과 참여가 모여 100명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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