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긴급 방역..식품관 휴점

발행:
김혜림 기자
/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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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22일 해당 매장을 조기 폐점했다.


23일 서초구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16일 남편과 함께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고, 21일 부천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푸드코트와 센트럴시티 빌딩 지하 커피숍을 들렀다.


확진자는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고속터미널역으로 왔고, 이후 압구정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2일 공식폐점시간(8시30분)보다 30분 이른 오후 8시쯤 확진자가 방문한 현장에서 긴급 방역을 벌였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강남점 식품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23일 하루 식품관을 휴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임시 휴점을 한 대형마트·백화점은 7개 점포다. 이마트 성수·킨텍스·칠성·대구비산점,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롯데백화점 전주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이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환자가 하루에만 200명 이상 급증한 가운데 지난 22일 하루에만 신규 환자 229명이 추가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전날 204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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